안녕하세요~ 이번에 서울 노원구 상계동쪽으로 이사를 가게 됐어요.

이사 확정 후에 손 없는 날을 알아봤고 담 달초에(9일)에 포장이사를 하려고 합니다.

이사하는 날짜를 고르고 나니 이제 이 많은 짐들을 어떻게 하면 잘 옮길지 고민입니다.

쓸모없는 물건들 좀 버리고 정리를 슬슬 하고는 있는데.. 우리집이 이렇게 넓었었나.. 싶네요~~

줄여도 줄여도 줄지 않는 이 많은 짐들.. 벌써 지쳐서 그냥 내팽겨두고 있답니다;;

 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하나같이 포장이사를 추천하더라구요. 요즘에는 거의 모두 다 포장이사업체 불러서 그냥 하루 만에 이사하고 심지어는 주인이 따로 없어도 다 알아서 잘 해주신다는데..

애 아빠도 제가 계속 저렇게 정리하고 버리고 있으니 뭐가 맘에 안 드는지 그만하고 포장이사업체 알아보라고 자꾸 잔소리네요;;

근데 그 포장이사라는 게.. 그 업체 사람들이 와서 다 포장해주고 짐까지 모두 옮겨주고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놓아주는 그런 거 맞나요??  포장이사하면 정리할게 적어지니까 여러모로 편할 거 같긴 한데.. 내 짐들을, 가족 짐들을 그렇게 다른 사람 손에 맡긴다는 게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.. 조심해야 될 물건들이 많은 데 괜히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막 옮기다가 파손되거나 그런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닐지도 걱정이 되네요.

최근에 이사하신 분들~ 어떻게 하셨나요? 다들 포장이사로 많이 하시나요??

검색해보니 너무 많은 업체들이 뜨던데..